도시재생 소식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원하는 '촐래고팡'이 30일 문을 열었다.

JDC는 마을공동체 사업 제16호점인 촐래고팡(제주시 삼성로 9길 18-1)이 이날 개점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속칭 제주시 신산머루에 있는 촐래고팡은 지역주민들이 만든 도시락과 반찬을 판매한다.

JDC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으며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소득 증대와 중년 및 장년 일자리 창출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촐래고팡을 운영할 계획이다.

JDC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6개 마을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해오고 있다.

촐래는 제주어로 반찬이라는 뜻이다. 고팡은 제주 전통 가옥에 있는 식자재 창고를 의미한다.

원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190730119500056?section=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