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신산머루 웰컴센터(카페온)가 오는 12일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신산머루 주민 운영하는 카페온(제주=연합뉴스) 제주지역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신산머루 웰컴센터 '카페온'이 12일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카페온' 전경. 2020.10.8 [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jc@yna.co.kr
웰컴센터(카페온)는 사업비 4억3천500만원을 들여 2020년 2월 준공된 시설이다.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그동안 제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메뉴 개발과 신산머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 꾸미기 작업 등에 직접 참여했다.
카페온은 제주의 식자재를 이용한 전통차와 기름떡, 단호박 식폐, 빙떡, 쑥개떡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시는 카페온이 지역주민들의 이야기 공간으로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예술가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움과 제주의 맛을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온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
변지철 기자